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31일 오후 2시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18년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 장흥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 파인건설(주) 이관근 대표 등 나눔실천 유공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은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 및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나눔실천 유공자 40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파인건설(주)), 대전시장 표창(개인 8명, 기관 6개), 대전시의장 표창(개인 2명, 기관 3개), 대전시교육감 표창(개인 3명, 기관 2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개인 8명, 기관 7개)을 수여했다. 

이 날 포상 받은 2018년 유공자들은 대전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파인건설(주)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사랑을 모아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준 대전용산초등학교와 동대전고등학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모임 단체를 결성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고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는 행복회 모임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해온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이루어졌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특히 “올해 11월 20일부터 73일간 진행되는 희망2019나눔캠페인에도 대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도일보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