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건설이 부천 원종동 혜원연립ㆍ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감도)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부천 원종동 혜원연립ㆍ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지난 2일 개최한 결과 파인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다수표를 획득,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종동 혜원연립ㆍ방배아파트 가로주택은 구역면적이 4841㎡로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에 아파트 1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5㎡ 23가구 △63㎡ 57가구 △76㎡ 54가구 등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 사업지는 도보로 여월초교, 원종초교, 여월중, 까치울중 등도 가까이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 또한 원종역, 까치울역,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이 우수하며 홈플러스, 도담공원, 부천북부도서관, 장미원, 온데미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파인건설은 단지명으로 ‘FINE&U 더클래시(The Classy)’를 제안했다.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누구나 꿈꾸는 주거공간으로 조성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인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수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양질의 사업장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경제 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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